보령시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자연재난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08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로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세부 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인명중시 예방적 재난대책을 추진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며 현지 재난상황을 신속히 파악·대처하고, 재난취약시설 점검 등 재난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민간모니터위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을 적극 활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설시 교통두절 예상구간을 사전 지정·관리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 유사시 제반사태 수습계획을 마련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농·축·수산시설 피해경감대책에 대하여는 피해발생 원인 분석 및 피해방지대책 수립하여 재난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계몽·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한파대책으로 농작물, 수산물 등에 대한 월동시설 설치 등을 적극 유도하고 서민안정대책, 전기 가스 안전강화 등의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