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신고건수 중의 40%는 허위·장난전화인 것으로 확인돼 강도 등 강력범죄의 현장출동에 필요한 인력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112범죄신고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의 비상벨 112로서 언제 어디서든 국민이 원하는 곳에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창구가 112”라며 시민들의 허위·장난신고 자제와 특히 각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112에 장난전화 하는 것을 교육을 통해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악의적이거나 상습적인 허위·장난신고는 경범죄처벌법 또는 형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