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보령서천 당원협의회는 11일 이진구 충남도당위원장, 김학원 최고위원, 정두언 의원과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문화원에서 당원교육을 가졌다.

이날 당원교육은 ‘이명박 홍보영상물상영’, 정두언의원의 ‘왜 한나라당인가, 네거티브 대응전략, 대선필승 홍보전략 등의 특강과 한반도대운하 홍보동영상 상영 등 순으로 이뤄졌다.

김학원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지지율 50%, 정동영 후보는 10%대로 대선 날자만 기다리고 있던 중 법과 원칙을 중시해 대쪽이라는 이회창씨가 법과 원칙을 깨고 출마선언을 했다”며 “그런 분이 어떻게 한나라당을 짊어질 수 있겠는가? 옛 말에 홧김에 서방질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라고 이회창 전대표의 대선 출마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