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보령시지부 5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지부장에 대천4동 주민생활지원담당  김학렬씨가 선정됐다.

공무원노조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찬반 투표를 거쳐 98.7%의 찬성을 얻고 보령시지부장으로 선출되게 됐으며, 지부장 임기동안 조직복원에 우선적으로 목표를 두고 500여명 조합원에서 650여명의 조합원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조합원들이 단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콘테이너 사무실을 빠른 시일 내로 옮길 수 있도록 준비단계이며, 여성 조합원들의 지휘 향상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현재 육아 휴직 시 대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있는 실정이기에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기 인력 등에 대해 계획을 추진할 것이고, 무기계약자들에 대한 권리 보장과 민간단체 행사시 공무원들이 동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5일 근무로 인해 개인의 시간이 발생하는데 주말 행사의 경우 본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나가는 경우가 대다수 이며 이에 대한 보상도 미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임기동안 기초를 튼튼히 다져 후임 지부장 때에도 거듭 발전해 가는 노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