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제2기 편집자문회의 정례회가 5일 시내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영철 자문위원은 대선과 관련해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다뤄 대선공약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 황의호위원은 내년도 보령시 시책구상계획을 미리 점검 보도함으로서 여론조성을 통해 내년도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인복 위원장은 대천역사가 12월3일이면 이전되는데 대천역을 돌아보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어보는 것 또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태 편집국장은 오는 12월까지 행사, 보도자료를 지양하고 기획기사를 발굴하며 분야별 전담제를 시행중으로 새해에는 새로운 모습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