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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민 향수 달래줄 애향의집 개관
3개 전시실 운영, 다양한 옛 모습 관람 가능
2007년 11월 19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충남 서북부 7개 시·군에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보령댐이 담수를 시작한지 11년, 수몰민의 향수를 달래줄 보령댐 애향의 집이 준공 개관했다.

보령시는 15일 미산면 용수리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댐 애향의집 준공식을 가졌다.

애향의집은 이주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미산면 용수리 768㎡의 부지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보령댐 애향의 집은 수몰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이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1층 중앙홀에는 보령댐이 건설되기 전 9개 마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다시 보는 내 고향’의 영상이 마련돼 댐 건설 이전의 마을을 다시 볼 수 있고 타임비전을 통해 댐 건설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는 선사시대 고인돌과 미산면 문화재 등을 볼 수 있으며 마을 전경을 통해 수몰 전 전경 사진과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주민의 애환을 매직비전을 통해 볼 수 있다.

2층 제3전시실에서는 미산 지역에 있는 육상곤충 및 양서류, 파충류 저서동물, 어류, 조류 등 6종을 사진 패널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연 식물관에서는 미산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 사진 36종을 볼 수 있다.

애향의 집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 (하절기는 6시)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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