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U-러닝 연구학교 최종보고회를 전국의 4개 학교와 합동으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7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식정보정책과 전우홍 과장, 김재득 교육장과 교육연구정보원 엄경택 원장을 비롯 각 지역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정보화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의 개발을 통한 미래형 교육 시스템으로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전국의 4개 학교가 지난 3년간의 U-러닝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하게됐다.

강원도 남춘천중학교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사이버가정학습 활성화 방안, 전라북도 마령중학교는 농촌 소규모학교 연계형 사이버가정학습 운영, 전라남도 신안 신의 중학교는 도서지역 소인수 학교의 사이버가정학습 방안, 보령중학교는 학교단위 사이버가정학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보고회를 통해 연구학교를 운영한 4개 학교는 소규모 농어촌 지역에서 사이버가정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사이버가정학습과 학교교육을 연계해 사이버가정학습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지역과 도시 지역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교육 여건에 의해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동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방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