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구리그전 최종 결정전에서 대천축구회가 웅천축구회를 3:1로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최종결정전에는 A, B조 1위부터 4위 8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합을 가졌으며 B조 1위 대천축구회는 8강전에서 해병대축구회를, 4강전에서 청라축구회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웅천축구회는 A조 3위로 리그전을 마치고, 8강전에서 챌린져팀을, 4강전 광개토축구회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 대천축구회와 시합을 가져 준우승 했다.

3위에는 공동으로 광개토축구회와 청라축구회, 페어플래이상은 해병대축구회가 차지했고 개인 시상에서 최우수선수에 김은태(대천축구회)선수가, 최다득점상은 신하균(대천축구회), 이진희(챌린져)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보령축구리그전은 동호회 26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3월18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각 팀당 12게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