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야구연합회 동호인들은 미산면 미산체육공원에서 제1회 보령시야구연합회장기타기 야구대회를 10일 개최하고 12월9일까지 시합이 진행된다.

이석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보령시야구연합회장 산하 10개 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완형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제1회 보령리그전과 제3회 보령시장기타기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에 첫 연합회장배 시합을 갖게 됐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추후에도 좋은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승패를 떠나 동호인 모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보호해주고 건강한 야구대회가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수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첫 대회인 만큼 승패를 가리기 보다는 야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하고 재미있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