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열린우리당(대전 서구을) 고 구논회 국회의원의 1주기 추도식이 5일 청라면 옥계리 고인의 묘역에서 열렸다.

추모행사는 유가족, 강기정, 이인영, 안민석, 윤호중(이상 대통합민주신당), 신기남, 제종길 국회의원 부인, 옥계초등학교 27회 동문, 청라중 동문들과 옥계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구논회 의원을 보낸지가 벌써 1년이 됐다. 진흙탕 같은 정치권에서 몸의 고달픔까지 달고 목표의식으로 구의원을 버텨낸 108명의 초선의원들은 잊지 못한다”며 “구의원의 삶을 쳐다보면 단 한차례도 자신을 위해 살지 않았다. 가장 성실하고 원칙과 목표가 뚜렷한 의원 이었다”라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