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소관업무 관련 시 정례브리핑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최기찬)가 11월 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소관업무에 대한 언론사 대상 브리핑을 시청 기자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최기찬 소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관계공무원, 각 언론사 취재진 등 20여명이 참석, 최기찬 소장으로부터 소관업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브리핑 주요내용으로는 ▲만세보령 최고명품 농축산물 생산 ▲보령 농업발전 기반을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 ▲지역 특화작목 개발 ▲농촌 신활력사업 추진 ▲고객만족 영농서비스 실천 등 총 5개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세부 브리핑 내용으로는 △유용미생물(EM) 관련 현황 △그린농업대학 운영 및 농업CEO 육성 계획 △보령한우 브랜드 ‘버섯한우’ 거점단지 육성 및 양송이 버섯 명품화 추진 △남포 사현포도 ‘샌드힐 와인’ 가공공장 및 청라 은행가공 공장, 천북 방자구이 마을 운영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등의 현황 및 기대효과 등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센터 브리핑 역시 지난 시 정례브리핑들과 같이 브리핑 주요내용은 일부를 제외하고 이미 사업이 추진됐거나 진행중인 사안들로 채워져 정례브리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

하지만 현재 보령시는 ▲원산도 관광지 개발계획 ▲(주)대천리조트 법인설립 ▲시의회 청사 신축 ▲영보산단 추진현황 ▲대천해수욕장 3지구 개발 ▲관창공단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 있어 이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 브리핑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