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는 보험료 부과의 적시성과 형평성을 위해 부담능력을 비교적 잘 반영할 수 있는 2006년도 귀속분 종합소득, 2007년도 지급분 연금소득 및 2007년도분 재산세(건물,주택,토지등) 과세자료를 행정기관으로부터 확보해 2007년 11월분 보험료부터 보험료 부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역보험료는 세대원의 소득·재산·자동차·생활수준 및 경제활동참가율 등을 참작해 정한 보험료부과점수에 적용점수당 금액(139.9원)을 곱해 산정하며,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매년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확보·적용 한 것으로 세대별 부담능력에 맞도록 적시성과 형평성이 제고된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11월에 신규 보험료 부과자료 적용된 소득·재산세 과세표준액이 감소한 세대는 보험료가 감액, 증가한 세대는 보험료가 증액되는 것으로써 전체세대를 대상으로 보험료가 증가되는 보험료 인상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공단관계자는 “재산매각 등으로 부과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조정 처리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