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동대 2지구 국민임대주택 805호 입주신청 접수결과 70%인 571세대의 입주신청이 이뤄졌다.   

대한주택공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의 경우도 전체 분양호수에 미달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는 아파트 과잉 공급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잔여세대에 대한 추가 신청접수는 내년도에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30일 동대동 341-3번지 일원 국민임대주택 805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무주택세대주, 월평균 소득 240만원 이하, 토지 및 자동차보유기준 등에 따라 입주자를 모집했다.

국민임대주택의 면적은 36㎡~51㎡까지 6개형별로 임대보증금은 900만원~1950만원, 월임대료는 8만5000원~13만5000원이다. 이 주택의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관계법령에서 정한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작년 11월30일 착공해 11월6일 기준 30%의 공사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동대2지구는 2009년 3월3일 완료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09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