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FTA 확산에 대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등 경쟁력 있는 작목 육성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특화작목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파프리카 재배면적을 확대해 27톤의 수출물량을 내년에는 50톤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재배환경개선 및 수경재배 등 첨단농업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보령 한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우량 브랜드, 한우 생산체계를 확대하고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따른 자연순환형 축산 모델 개발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자급사료 생산체계를 확립해 경영안정을 모색한다.

또 보령의 해양성 기후를 이용한 웰빙과수 무화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자재배 기술보급과 유통망 개선과 포장재개선 및 직판장을 설치 한다.

양송이버섯 명품화를 위해 새로운 배지제조 시스템을 개발 연구하고 북부지역의 황토를 이용한 황토고구마, 황토 김장채소 생산 단지를 육성한다.

중부지역의 웰빙잡곡단지 조성, 남부 산간지역을 이용한 고사리와 산채류재배 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