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 가는 국악교실’을 다목적실에서 2일 실시했다.

이 공연은 국악체험이 어려운 농촌 학생들에게 국악 감상과 국악기 체험을 위해 충남 연정 국악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이뤄졌다.

대금 독주, 가야금 2중주, 거문고 산조, 국악 동요, 민요 등 다양한 공연과 악곡에 대한 설명, 악기에 대한 소개등과 함께 이뤄졌다.

또 7일는 충남 국악단을 초청, 학부모와 지역주민등과 함께 국악공연을 감상했다.

학생들은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음악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며 “국악기를 좀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초는 사물놀이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선도학교’와 관련해 4,5,6학년 학생들은 국악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2일 청라초 다목적실에서 학생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 병창이 연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