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학교는 2007년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영재교육 연구학교로서 영재교육정책 연구 보고회를 6일 가졌다.

대천중은 운영에 따른 연구결과와 사례 발표를 교육부 관계자,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된 교실에서 영재교육 공개수업과 체육관, 교실 앞에는 2년에 걸친 연구학교 운영 활동 실적물이 전시됐다.

운영보고회에는 홍진구 연구부장의 연구학교 운영 보고,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의 사례발표와 그간 운영되어온 영재교육에 관련, 토의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정책이 ‘평등지향’에서 ‘수월성 추구’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 심화시켜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수월성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천중은 연구학교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적 무한경쟁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학·과학 영재와 국어·영어·정보·미술 등 특기적성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기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한 교사는 “영재교육을 2년 이상 담당한 교사들을 만나 토의하고 질의 응답하면서 현재 우리 영재교육의 현실과 함께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대천중이 영재교육의 보고임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