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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의 앞두고 시정질의· 조례심의 등 ‘몸 풀기’
시의회, 상임위 활동 시작
2002년 12월 10일 (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보령시의회는 지난 5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의를 펼쳤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김규태 의원(주포)은 △읍면동 기능전환에 따른 대책과 기능환원 복안 △성주사지의 복원계획 등 지역내 산재한 문화재 복원대책 △지역협력기금의 운영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대책 △주포면 현안 등에 대해 질의했고, 이영호 의원(천북)은 △WTO 타개를 위한 농수축산 분야 대책 △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한 중장기 개발계획 △머드개발에 대한 새로운 활력소 모색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에 나선 임세빈 의원(미산)은 △관광특구 활성화대책과 대천해수욕장 주차장 확보대책 △경로당 운영비 상향조정 등 노인복지대책 △오지 근무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상임위를 열고 조례 2건과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승인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발전소주변지역사업 특별회계설치조례’는 예금구좌가 통합관리 됨으로써 이자계산과 자금운영 등에 문제점이 제기돼 각 발전소별 예금구좌로 분리토록 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입장료등 징수조례’는 숲속의 집 이용시 예약금제도를 도입해 환불규정을 명문화했고, 심연동 지구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시장관사 매각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등 11건의 운영계획을 승인했다. 한편 4일 본회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김충수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회를 요구해 10분간 정회됐다.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돼 오던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회를 요구(동의 편삼범 의원, 황대식 의원)한 것은 보령시의회 구성이후 처음으로 요식행위로만 여겨졌던 본회의에 신선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2차 본회의장에는 미산면 노인회에서 10여명이 끝까지 방청해 보령시의회 본회의장은 시종 활기를 띄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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