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충남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보령시선수단 결단식을 시청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가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보령시는 초·중·고와 일반부 모두 합쳐 319명의 선수와 임원 103명 등 모두 17개 종목에 422명이 참가해 종합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준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체육 발전은 그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가름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여러분의 승리는 개인적 차원을 뛰어 넘는 시민 전체의 승리이므로 자신감과 의지를 가지고 승리를 향해 힘껏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시는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제59회 충남도민체전에 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위문과 함께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종목별 분담부서를 지정, 현지를 찾아 출전선수 격려와 함께 응원에 나설 계획이며, 시 관내 기관·단체에 대하여도 위문 격려토록 유도하는 등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를 한층 높여주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는 26일부터 신준희 보령시장과 체육회부회장, 가맹단체장 등 20명은 17개 종목에 대해 선수단을 방문 위문 격려를 실시할 계획에 있어 이들에 대한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주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