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 증진을 조성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보령사랑 한마음 자전거타기 대회가 13일 대천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 청년봉사대(회장 박상모)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타기대회는 13일 오전10시30분에 대천체육관 광장에서 집결하여 산업도로를 따라 다시 대천체육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량해소와 환경오염방지, 시민건강증진, 에너지절약 분위기 유도와 쾌적한 거리모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만끽하며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시가지 외곽도로를 벗 삼아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타기 대회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미래를 설계하며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천체육관에서 출발, 대천고등학교 앞을 지나 종합병원 삼거리~산업도로~국도36호~신설사거리~신평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기념 T셔츠를 지급하고 행운권을 주어 행사가 끝난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민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신청을 받지 않고 행사 당일 가족단위는 물론 자전거동우회, 직장동료 등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