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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시립노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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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심의, 첫 날부터 부담?
심의 첫날 대다수 위원들 어려움 토로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 인상율 관심사 부각
2007년 10월 08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심의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의정비 인상 움직임에 따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구문웅, 이하 심의위)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가며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될 전망이나 이에 따른 심의위의 부담감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각계인사 10인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내년도 보령시의회 의원들의 보수지급 기준을 정하기 위해 보령시와 시의회로부터 각각 5인씩 선정, 위촉돼 앞으로 한 달간 의정비 심의에 나선다.

현재 보령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원당 총 2천5백80만원(월 215만원)으로 이는 연 1천3백20만원(월 110만원)의 의정활동비와 연 1천2백60만원(월 105만원)의 월정수당을 받고 있다. 이는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공무상의 여행경비인 여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금액이다.

심의위가 구성된 1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문웅 위원(전 공무원, 보령시행정동우회원)을 위원장으로 추대 선출한 후 의정비 심의를 시작해 나갔다.

이날 심의위는 구성 첫 날부터 의정비 결정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다. 첫 날 회의 분위기는 전국적인 의정비 인상에 따른 사회적 여론을 의식한 듯 책임감과 부담감을 나타내기도 하며 신중한 모습이었다.

일부 위원들은 ‘의정비에 대한 자료검토나 관련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위원들이 부담감을 표현하자 “집행부에서 관련자료 등을 위원들에게 배포해 의정비 심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일부 위원은 “의정비에 대해 알고 있는 바도 없는 상황”이라 밝히며 “아무리 관련자료를 배포한다고는 하나 위원들이 쉽게 결정 짖기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위원은 “관련법에서도 주민소득수준이나 물가상승률, 공무원 보수 인상률 등을 고려한 금액이라 명시하고 있으니 이 범위 안에서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다수의 시민들은 시의회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는 마당에 우리가 대폭 인상해 줄 수만도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의위는 의정비 심의에 대한 합리적 결정을 위해 오는 19일 2차 심의회 개회를 잠정 결정짓고 위원들의 입장만을 확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보령시의회 의정비 결정은 앞으로 2차 심의위에서 결정된 사항을 공청회를 거치며 주민의견을 수렴, 이달말까지 최종결정하며 결정된 사항은 보령시의회 정례회에서 조례개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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