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1/2) 4만7천여 건에 58억3천5백만 원을 부과해 납세자에게 10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내달 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우체국·농협에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세무과에서 재교부를 받으면 된다.

한편 신재석 세무과장은 재산세(토지, 주택, 건물)를 납기내 납부한 성실납세자(체납자는 제외)중에서 지방세 세돌이 경품추첨 프로그램으로 10월 12일 11시에 전자추첨을 실시, 3백명에게 만세보령특미(10kg)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앞으로 ‘지방세납부는 보령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주재원확충 및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