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관장 윤민경)은 책과 함께하기 좋은 계절, 9월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펼친다.

‘책! 세상을 채우고, 독서! 세상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독서퀴즈, 오행시 짓기, 다독자 시상, 도서교환전, 독후감상문공모, 도서관 10배 즐기기 등 다채롭고 알찬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독서퀴즈 ‘어린왕자’(9월 4일-29일) : 10월 9일 응모자 중 5명을 추첨하여 기념품 전달, ▲오행시 짓기 공모 (9월 4일-29일) : 제시어 ‘웅천도서관’ 10월 9일 우수자 시상, ▲도서교환전(9월10일-30일) : 도서관의 과월호잡지 무상배부, 가정에서 읽고 난 도서를 서로 교환, ▲다독자 시상 (9월 28일) : 06년 10월~07년 9월까지 이용자 중 다독자를 선정하여 시상, ▲독후감상문 공모 ‘처음처럼’, ‘경청’ (9월 4일-20일) : 9월 28일 우수자 시상, ▲도서관 10배 즐기기 (9월 1일-30일) : 독서명언 서각전시, 미술교실 작품전시, 그림책원화전시, 추천도서목록배부 등이다.

한편,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바람도 시원한 가을날 가족과 손을 잡고 도서관 나들이를 하면서 책도 읽고 전시회도 감상하고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풀다보면 가정의 화목은 물론, 멀게 느껴지던 도서관도 동네사랑방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