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창초등학교총동창회 및 제 7회 기별체육대회가 2일 관창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진 시의장과 최종민 교장, 교직원을 비롯해 김용해 총동창회장과 임원 및 동문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동문들과 함께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어 갔다.

이날 김용해 총동창회장은 “편하고 포근하게 감싸줬던 정든 교정에서 동문모두 어린시절로 돌아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종민 교장은 “동문들간의 축제의 장인 총동창회 개최를 축하한다. 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전 교직원 모두 푸른 꿈과 소질을 기르는 희망찬 관창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편 동문들과의 만남을 위해 교정을 찾은 3백여 동문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줄다리기와 족구, 초대가수 공연 등 화합행사를 벌여나가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다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