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들이 한계극복 도전체험에 나섰다.

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 사고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직자 한계극복 도전체험’을 4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

도전체험 첫날인 4일에는 제1기 도전단에 신준희 시장을 비롯해 310여 명이 참여해 입교식을 갖고 오전 조별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하는가 하면 오후에는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갯벌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도전체험은 공직사회의 특성상 ‘개인’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한계극복 체험을 통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전환을 유도,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