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심포지엄에 참석해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하려는 보령머드축제 홍보에 나섰다.

‘동북아시아의 교류확대와 지방정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일본 재단법인 자치단체국제화협회 주관으로 한·중·일 참가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나라현 신공회당에서 개최됐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 이상래 부시장이 참석, ‘세계인과 함께하는 보령머드축제’란 주제로 ‘동북아시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진흥’을 내용으로 한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교류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 일본과의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 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이해와 우호를 꾀하는 한편, 3개국의 공동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3개국이 돌아가면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