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은 24일, 남곡동에 위치한 대천장례식장(대표 유붕석)과 국립묘지 안장신청 대행 및 장례식장 이용요금 할인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내용을 보면 전·공상군경,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사망 시 대천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경우 국립묘지 안장신청 사무를 장례식장에서 대행해 주고 장례식장 시설이용요금의 40%를 할인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대천장례식장 유붕석 대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장례식장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이찬민 지청장은 “장례예우사업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유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보훈지청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내 9개 시·군에 소재하는 사설 장례식장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