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오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보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 환경ㆍ교통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사업시행자인 GS칼텍스 관계자로부터 사업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사업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 및 재산상 피해와 감소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영보지방산업단지는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106만 8000㎡ 사업비 2조원을 투입 2013년까지 LNG저장탱크(16만㎘×8기)와 접안2선좌를 시설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지정 후 편입대상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부지조성공사에 착수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추진하는 영보산단이 완공될 경우 상시 8백여 명을 비롯해 수시 1천2백여 명과  냉동가공 및 냉 에너지 발전사업 등 관련 산업에도 1천여 명의 신규고용과 연간 45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