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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천 보호는 하수관거공사가 필수
하수종말처리장에 빗물유입 여전
2007년 08월 20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한내 돌다리 부근의 생활폐수 하천유입 방지 턱이 훼손돼 대천 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보도 이후 시 관리부처는 “신속한 응급보수로 더 이상의 하천오염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지성 호우가 내린 지난 13일, 유입량이 많아지며 생활하수가 방지 턱을 넘어 또다시 하천에 유입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관리부처는 하천보호의 기초과정인 하수관거공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태라며 명천동 일대 관거공사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고 택지개발 또한 병행해 순조로운 추진을 보인다면 3년의 공사기간 후에는 생활폐수가 대천천에 유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상황은 대천천의 오염은 물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는 하수에 지하수 및 우수가 유입돼 처리용량을 가중시키며 불필요한 비용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대천천변에서 낚시와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대천동의 한 시민은 대천천의 상황을 보며 “자연의 모습은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성을 결정 한다”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나와 내 이웃을 밝은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대천천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밝혔다.

   
▲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량의 생활하수가 방지 턱을 넘어 대천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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