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성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어업인 육성정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보령해양수산사무소(소장 박영규)가 밝혔다.

여성어업인 육성정책은 여성농어업인육성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지자체, 농·수협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시행하는 정책이다.

이로써 여성어업인의 지위향상과 전문인력화, 복지·문화증진, 정책추진 인프라구축을 기본계획 주요과제로 설정, 여성어업인의 정책결정과정 및 생산자 조직참여 확대, 국제이주 여성어업인에 대해 어촌생활 적응 프로그램 지원, 해외연수 및 포상, 출산 농어가 도우미제도 확대,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비지원, 여성농어업인센터 운영 지원 등이 추진된다.

한편, 보령해양수산사무소에 따르면 여성어업인 육성을 위해 어업전문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신설 및 어업후계인력 선정시 여성지원자에 대한 가점확대와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해녀 잠수병 치료 감압실 설치 등의 성과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