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보령지청(지청장 이병직)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일하는 청소년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노동부와 기업, 협회가 함께하는 ‘일하는 1318 알자 알자 캠페인’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06년부터 노동부가 전개하고 있는 ‘일하는 1318 알자 알자 캠페인’에 청소년의 고용과 관련 있는 기업, 협회 등이 공감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참여 기업 모두는 노동부가 추진하는 ‘일하는 1318 알자 알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청소년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은 노동부 제작 포스터를 매장 내 부착하고 기업(협회)홈페이지에 배너 광고,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노동청의 한 관계자는 “본 캠페인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직장문화와 사회관을 심어주고, 일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근로조건을 제대로 보장받은 청소년들은 장래 사회에 진출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형성하는 초석이 되고 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