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지사장 전병국)에서는 진료비 부당청구로 인한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방지와 수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진료내역신고보상금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료내역신고보상금제도란 본인,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포함)이 병·의원·약국에서 진료 받은 내역과 공단에서 통보한 내역이 다를 경우, 공단에 신고하면 공단은 해당 요양기관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사실을 확인해 신고자에게 일정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보상금지급은 환수된 공단부담금을 기준으로 지사별, 세대별, 신고월별로 환수 결정액을 합산해 환수금이 2천원 이상~2만5천원 이하일 때 1만원을, 2만5천원이 초과되면 환수금의 40%를 지급한다.

신고는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