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쌀을 생산,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도록 ‘숨 쉬는 쌀’을 공급 하겠습니다”

대천농협에서 생산되는 ‘머드의 고향쌀’이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大賞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문화관광부, 농림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와 각 지역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역특산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대천농협(조합장 조양희) ‘머드의 고향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4백여 개의 지역특산품과 치열한 경합을 갖고 총 4개 부문 심사기준을 통해 본상 우수특산품에 선정됐다.

이 쌀은 충남농업기술원의 프리미엄급 쌀 프로젝트에 의해 최고급 품질을 목표로 생산, 유통된다.

이에 따라 보령지역 간척지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토양과 다량의 일조량을 통해 최고의 밥맛을 유지하는 최적의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질소질 비료와 시비량을 최소화하고 품종 선택 시 철저한 친환경재배 관리시스템을 이용 벼를 생산해 오고 있다.

또한 최첨단 건조와 저온저장시스템을 통해 벼의 함수율을 16% 내외로 유지하고 최적의 온도(섭씨 7~10도)로 쌀의 신선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벼 품질분석기와 제현율 판정기, 쌀 성분분석기 등을 통해 수매단계에서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분석으로 최상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머드의 고향쌀’은 밥을 지었을 시 밥에서 윤기가 흐르고 찰기를 유지해 감칠맛이 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머드의 고향쌀’을 생산하는 대천농협 미곡처리장에서는 ISO9001 공식인증을 통해 가공 및 유통에 관한 일체의 공정을 국제 표준규격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차별화와 이미지 제고를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령머드축제를 형상화한 포장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서울의 농협하나로 클럽과 각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중점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고의 쌀을 생산, 공급 하겠다’는 대천농협 미곡처리장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과 지속적인 품종개발, 관리를 통해 보령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생산에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