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대천 및 부사간척지  일대  논농사 지역에 대한 벼 병충해 항공방제를 20일부터 8일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간접지원 개별농가의 영농비용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농가소득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량생산 및 공급체계 유지 도모코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성주면과 대천1동, 대천3동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20일 남포면과 주산면, 천북면, 청라면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8일간에 걸쳐 시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벼 병충해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하루에 헬기 4대를 비롯 10여 명의 인원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 매일 아침 5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하며 총 6천3천여 ha의 면적에 대해 도열병과 함께 살충제를 살포 병해충을 구제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벼 병충해 항공방제 기간동안에 주거지역 음식물과 양봉, 양어, 축산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만반의 대비를 해 줄 것”과 특히 양봉농가에서는 방제전일 벌통의 출입구를 막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