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조 00씨는 2005년 친구들이 사은품을 많이 준다고 해 따라갔던 홍보관에서 건강식품인 유황오리 3박스를 39만 6천원에 구입하였으며 2006년 6월에는 산삼배양근 2박스와 건강의료 안마기를 또 다시 구입하였다.

유황오리는 1박스를 복용한 후 대금을 지불하였고, 2박스는 개봉하지 않아서 우체국 택배로 반송처리 하였다.  또 산삼배양근과 건강 안마기는 2006년 7월에 박스에 표시된 주소지로 일방적으로 반품하였으나 수시로 업체 2곳에서 대금 독촉하는 전화를 받았지만 무시해 버렸다.

수달이 지난 뒤 며칠 전에 아들이 집에 왔다가 우연히 유화오리 미납금 24만 이상이 청구된 독촉장과 채권관리팀의 법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채무이행 통보서를 여러장 확인후 도움을 요청하였다.

처 리 : 제품을 반송한 우체국 우편조회결과 유황오리식품은 판매처인 ㅇㅇ농협으로 2006년 2월 10일 배달되어 수령인까지 확인되었으나 구입 후 2개월이 지났으며, 소비자의 일방적인 반품으로 판매업체의 재판매가 불가능하여 폐기 처분되었음을 답변하였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아무 통보없이 임의로 폐기처분한 업체과실도 있으며, 소비자도 일방적으로 반송한 과실로 미납원금 21일만 5천원 중 소비자가 10만원을 지불하고 합의통보서를 받고 완결 처리 되었다.

또 한건의 산삼 배양근과 안마기는 2006년 7월에 제조처인 00고려인삼으로 반송 사실을 우체국 조회결과 확인되어 채권관리팀이 제조처로 직접 확인을 한 후 반품된 사실이 입증되었기에 완결 처리하기로 하였다.

※ 소비자는 반품에 대한 절차를 필히 알아두세요.

-제품구입 후 14일 이내는 제3영업일로 청약철회기간으로 위약금 없이(제품 훼손 없을시) 서면(내용증명우편)으로 반품 사유를 반드시 명기하여 통보한 뒤 서면도달즈음 제품을 반송해야 입증자료로 제시가 가능하나 상기와 같이 소비자가 임의로 반송할 경우 위약금과 제품의 손료를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며, 해지 후엔 반드시 합의 통보서를 받아 두는 것이 안전함을 알려드립니다.

-반품에 대한 절차가 궁금하시거나 도움을 요청하려면 보령시 소비자 상담실로 문의하시면 많은 자세한 상담으로 협해해 드립니다.

<자료제공 보령시 소비자 상담실 ☎935-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