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중학교(교장 이승우) 봉사단체인 한빛바르미(바르게살기 동아리)와 예절실천봉사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각각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위로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한빛바르미 회원들은 황복임 씨 댁을 방문해 집 주변의 잡초 제거와 청소, 해충 소독 및 악취를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부모들이 준비해 준 음식과 식품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잘 보관해 줬으며 마당 한켠에서는 삼겹살 파티를 가져 황 노인과 뜻 싶은 시간을 가졌다.

예절실천봉사단은 이경순 씨 댁을 찾아 집안 청소는 물론 마을 앞 도로 쓰레기 분리수거와 개울 청소까지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기말고사를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한 동아리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인근 병원을 이용 물리치료를 열심히 받아 줄 것을 당부하고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