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이동상담실이 운영된다.
청소년이동상담실은 여름철 대표적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청소년을 탈선 및 유해환경에서 사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7명의 자원 상담요원이 배치됐다.

이동상담실은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상담이 가능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과 순찰활동을 통한 청소년 선도 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청소년이동상담실은 다음달 28일까지 여름철 집중감시기간으로 정하고 교육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 업소에 대한 청소년들의 출입제한과 지도 단속을 병행해 청소년 탈선예방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