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석 지청장이 재해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홍성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이 불의의 화재를 입은 국가유공자 유족 박경자씨(보령 청라 의평, 64세)를 방문 재해위로금 5백만 원을 전달 격려했다.

박경자 씨는 6.25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전역 후 2002. 8월에 사망한 국가유공자 故 고재성 씨의 배우자로 홀로 살아오던 중 화재를 입었다.

따라서 김 지청장의 성금 전달에 박 씨는 “감사하다. 비록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모두 잃었지만 남은 가족과 여러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역경을 딛고 열심히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홍성보훈지청에서는 재해를 당했을 경우 관할 자치단체 또는 관련기관에 신속한 재해신고와 아울러 보훈지청(보상과 041-630-3840)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