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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을 읽고
정문영(청룡초 4학년)
2007년 06월 26일 (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장화홍련전을 읽었다.

특히 난 홍련이가 언니인 장화를 따라서 깊은 산 속이자 작고 깊은 연못으로 자살 한 것이 대단했던 것 같다. 나라면 내 동생 문정이가 죽었어도 절대로 같이 따라 죽지 않았을 텐데…….

또 더 대단한 것은 어떻게 옥황상제가 그 깊은 효심 때문에 장화와 홍련이를 환생시켜 주었을까? 그럼 나도 지금부터라도 엄마와 아빠에게 효도를 열심히 하면 나중에 죽어서 옥황상제님이 나를 환생 시켜 주실까? 그러면 문정이와 내가 쌍둥이로 환생되겠지? 그리고 처음에 태어났을 때에는 쌍둥이로 태어나지 않았는데 어떻게 두 번째로 환생이 되었을 때에는 쌍둥이로 태어났을까? 둘이 나이가 똑같고 똑같이 태어나서 한 명만 먼저 태어나서 외롭지 않으라고 둘이 쌍둥이로 태어나게 한 것일까? 아! 또 다른 이유는 한 명만 먼저 태어나면 다른 사람이 또 혼자 하늘나라에서 자기가 태어날 때 까지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둘이 똑같이 태어난 걸거다.

난 아무래도 그 이유 같다.

다른 이유로 둘이 똑같이 똑같은 해에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각에 태어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또 돌쇠는 자기 어머니의 흉계도 모르고 무조건 자기 어머니의 말이 맞는 줄 알고 자기의 누나를 연못에 빠뜨려 죽였다는 게 이해가 안간다.

아무리 어리석다지만 사람을 죽이는 일이 절대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맞는 말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속임수이기는 해도 자기가 누나를 죽여서 살인범으로 몰리면 자기만 위험해 지는 것도 모를까? 또 돌쇠는 왜 그렇게 누나만 의심했을까? 범인은 바로 자가 친엄마인데‥‥‥.

돌쇠는 그냥 어머니의 아들로 아무 의미 없이 태어난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친엄마가 자기 아들을 살인자로 만들 수 있냐 말이다. 나라면 그런 엄마의 말은 절대로 안들을 텐데…….
돌쇠야 담부턴 그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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