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저소득층에 대한 월동기 지원을 비롯한 8개 분야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의 월동기 종합대책은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한 월동 지원 ▲겨울철 생활연료의 안정적 수급 및 에너지 절약 ▲실업대책 추진 ▲지역물가 안정 ▲각종 설해 예방 ▲화재예방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 ▲산불 예방대책 등 8대 분야이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저소득 주민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과 보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노숙자 쉼터 운영을 지원키로 했으며, 도민들이 필요한 생활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석유유통질서와 연탄수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실업대책 추진을 위해 저소득층 및 실직가정의 실질적인 생계지원수단이 될 수 있도록 공공근로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고, 지역물가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서민생활과 밀접한 30개 품목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설정 지속적인 지도, 감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죂대전주재/이기동기자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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