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수회’(회장 이재우 박사, 건국대) 춘계 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령제약 그룹 빌딩 17층 회의실에서 교수회 회원과 보령제약 그룹 김승호 회장 및 김광호 사장을 비롯한 보령출신 출향인사, 이흥수 보령시 주민지원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를 맞아 교수회에서는 교수회 및 고향발전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이원희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이사장, 채의숭 대의테크(주)회장, 전영한 천원(주) 회장, 김의재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세미나에는 이기현 변호사와 이현수 장군이 참여했으며, 이 변호사는 ‘법조계에서의 삶-단상’을 주제로, 이 장군은 ‘문무 겸비의 삶’ 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강 후 참석자들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주) 안산공장을 견학했으며, 총회에서는 신입회원 영입, 세미나 개최 시기 등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총회에서 이재우 회장은 인사를 통해 “보령교수회를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에서 행사를 갖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보령교수회는 보령출신 교수로서 긍지를 갖고 학문연구와 정보 교환을 통한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호 회장은 “보령출신 교수들이 진리의 전당인 상아탑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고향발전에 관심을 보여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우의를 다지며 고향을 사랑하고 학문연구에 전력해 후진양성에 공헌해 주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흥수 국장은 “보령시에서는 당면한 주요과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수회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보령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