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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 많은 농부 포탈라
김은비(명천초 3학년)
2007년 05월 26일 (토)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내가 읽은 꾀 많은 농부 포탈라의 내용은 인도비시아의 어느 마을에 포탈라라는 농부가 살았습니다. 한번은 포탈라가 마을의 촌장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빌린 돈을 갚기로 한 날이 지났는데도 포탈라는 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촌장이 돈을 받으러 왔습니다. 포탈라는 사정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촌장님 죄송하지만 며칠만 더 기다려 주십시요”

촌장은 화를 내며 나흘 후에는 꼭 돈을 갚으라고 말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나흘이 지난다고 없는 돈이 생길 리는 없겠지요. 포탈라는 생각이 잠겼습니다. 여기까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촌장이 너무 미련하고 바보, 멍청이 같다 촌장을 속인 농부가 대단하다.

내가 농부였다면 지금쯤 쩔쩔매고 있을 것인데 농부는 이순간을 재치있게 넘겼으니 말이다.

만약 내가 촌장이었다면 사흘이고 뭐고 감옥에 보내 버렸을 것이다.

바보같은 촌장도 인정이 조금 있긴한가보다. 정말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위기를 넘겼을까? 아니면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지금쯤 죽어있을까? 그건 주인공의 운명에게 맡겨있다.

내가 이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났던 장면은 촌장이 사람을 시켜 농부를 자루에 넣어 강에 던지는 장면이 떠올랐다. 사또의 성격은 화를 잘 못참는 성격 같았다. 농부는 작은 고민에 걱정하는 성격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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