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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 갑작스런 사고 어떻게 할까
응급처치와 구급법
2007년 04월 28일 (토)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운동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를 접하게 된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응급처치를 하면 불의의 사고를 막거나 최소로 줄일 수 있다. 응급처치의 목표는 생명을 보존하고 현상을 유지하며 부작용을 억제하여 회복을 돕는 데 있다.

초기응급처치의 요령은 첫째 자신의 감정을 안정시킨다.

둘째 잠시 신중하게 생각하는 순간을 갖는다.

셋째 상식적인 모든 지식을 동원한다.

넷째 혼자서 모든 일을 처치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위험한 물건은 치워 주세요 -구조요청을 해 주세요 -응급처치 기구를 갖다 주세요 -주변 교통과 주변 사람들을 정리해 주세요

-환자의 손과 다리를 들어 주시고 지혈을 부탁 드립니다 -부상자를 가려 주세요 -부상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등이다.

일반적으로 응급처치는 4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것을 RICE법 이라 하는데 R(안정) I(냉각) C(압박) E(거상)이다.

운동시 흔히 접하게 되는 응급 증상으로는 근육경련이다. 근육경련은 갑작스럽게 저절로 발생하는 통증이다. 오래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한 경우나 잠잘 때 또는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칼륨, 염분, 수분부족)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흔한 부위는 장딴지 근육부위이며 모든 근육에서 일어 날 수 있다. 아울러 근육경련이 잘 일어나는 시점은 잠자는 중인 새벽녁이다. 원인으로는 탈수, 저칼륨, 저나트륨, 불충분한 탄수화물 섭취이다. 처치는 경련된 근육을 스트래칭과 함께 맛사지를 해주고 더운물에 경련부위를 담근다. 예방으로는 탄수화물 음식을 운동 2-3시간전에 섭취하며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발목부상은 발을 잘못 딛거나 고르지 못한 길을 걷다가 발목을 삐는 경우가 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1주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통증이나 부기가 사라지지만 인대가 파열되거나 끊어진 경우에는 외과수술을 받아야 한다.

햇볕화상은 실외 운동시 여름철에 자외선에 직접 피부가 노출되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걷기 전에 옷으로 최대한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지수 최소15인 썬크림을 발라야 한다. 또한 모자를 써서 열조절과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무엇보다 열사병, 일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걷는 도중에 어지럽거나 구토등의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물이나 이온음료등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열에 의한 화상의 주의점은 물로 식히는 것이 중요하며 로션이나 크림, 기름, 간장, 된장, 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

뱀에 물리거나 곤충에 쏘였을 때는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독성으로 인해 순식간에 피부가 부어 오르고 가렵게 된다. 물린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여 뱀독이 한곳에 머물러 있게 한 다음 물린 자욱이 있는곳의 아래쪽의 피부를 짼다음(깊이5mm 길이 1cm 이내로) 입을 대고 강하게 빨아 내고 재빨리 뱉아 버린다. 뱀의 독은 사람의 위에는 해가 없으므로 독소를 빨아내고 뱉어도 인체에 큰 문제가 없다. 다음 소독이 주된 처치이며 병원으로 즉시 후송한다. 이때 물린 뱀의 종류를 알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곤충에 쏘였을 때도 부어오른 부위를 얼음 찜질로 부기를 가라 않히고 연고를 바른다. 단 호흡곤란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쇼크는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의식을 잃는 현상으로 대개 출혈 골절 탈수증상등에 의해 나타난다. 쇼크상태에 빠지면  피부가 차가워지고 건조해져 얼굴빛이 청회색으로 변한다. 현기증, 무기력증, 구토증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다. 쇼크상태에 빠지면 피가 뇌로 공급 될 수 있도록 두다리를 위로 올려주고 따뜻하게 보온해 줘야 한다. 그 다음 즉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코피 지혈법으로는 코피가 나면 앞으로 몸을 굽히듯이 않아서(환자의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함) 목구멍으로 피가 넘어 가지 앉도록 하여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한 다음 코끝을 엄지와 검지로 꼭 쥐어 지혈을 하고(10분이상) 이때 쥐고 있는 코 부분의 안면 골격쪽으로 누른다. 동시에 코뿌리 부분과 이마 부분을 찬 물수건으로 습포해서 지혈을 촉진한다. 목줄기를 두드리는 방법은 좋지 않다.

자상의 경우에는 밀폐하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하며 신체부위가 절단된 경우 절단 부위를 거즈위에 놓고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고 얼음으로 덮는다. 이때 물에 닿지 않도록 하며 최대한 신속하게 옳긴다.

이와같이 불의의 사고시 응급처치 방법을 나열하였으나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몇가지 원칙이 있다. 수분 공급시에는 일반물보다 흡수력과 전해질이 많은 이온음료가 좋으며 찜질시에도 냉찜질은 응급처치 방법이고 온찜질은 치료차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응급처치는 치료차원에서 조치하지 말고 유지가 가장 바람직하며 치료차원에서 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오류를 범한다. 운반 또한 일반인의 경우 사고가 가장 많다. 운반은 전문가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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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섭

● 헬스클럽 운영 10년

● 연세대학교 헬스 휘트니스 전문지도자 과정수료

●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취득

● 헬스 휘트니스 전문 지도자 자격취득

● 리포멕스 맛사지 자격취득

●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건강운동강사

● 현 보령신문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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