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개발 장려를 위한 공모전이 오는 5월 개최된다.

보령시는 ‘제37회 공예품 경진대회 및 제5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오는 5월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업체,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동일 작품으로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의 두 부문에 동시 출품할 수 없다.

또한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 타 공모전 입상작품은 물론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은 제한되며 공모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품의 경우 향토적 특성이 잘 표현돼 있고 실용적이고 상품화 가능한 창의적인 작품으로 목·칠공예, 도자기·초자공예, 금속·보석 공예, 섬유·피혁공예, 기타공예 등 5개 분야로 1인 1분야 1점으로 제한된다.

반면 관광기념품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지니면서 대중화가 가능한 상품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상품의 민예품,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4개 부문에 대해 1인당  출품 수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이에 금년도 공모전에 참가 희망자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출품작에 대해서는 5월 18일 심사를 거쳐 입상자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입상작은 도 및 중앙대회 참가 특전이 부여되고, 홍보지원 및 상설전시판매장 입점우대, 경영 및 기술·디자인지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