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위험 속에서도 역사적인 순간들을 일기로 써서 우리들에게 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알도록 해주신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는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난중일기’를 읽으면서 일기 쓰기를 게을리 한 나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군의 철두철미한 준비자세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게 되었다.

원균과의 오해로 장군께서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는 너무 속이 상하고 안타까웠다. 서로가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왜군을 무찔러야 할 상황에서 장군의 진심을 몰라주는 주위 사람들이 다 원망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어려운 일이 찾아와도 당황하거나 겁내지 않는 이순신장군의 굳센 의지를 닮아 나도 모든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장군처럼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명랑대첩에서 크게 승리하는 장면을 읽고 감동을 받은 나는 커서 이순신장군처럼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전쟁에서의 계속된 승리는 나에게 많은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싸운 이순신장군이 노량해전에서 목숨을 거두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와 참을 수가 없었다. 죽는 그 순간까지도 나라를 걱정하신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마음에 되새기며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