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김호용) 제9차 회의가 지난 달 29일 본사에서 자문위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결원된 자문위원 충원 및 위원 위촉 △보령신문 활성화 방안 △책 읽는 보령 캠페인 결과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 결과 현재 결원된 자문위원 충원 및 위원 위촉과 관련해서는 5월 보령신문 창간 일에 맞춰 열리게 될 정기총회에서 신규 위원 위촉 및 충원 할 것을 논의했다.

‘책 읽는 보령 캠페인’ 결과에 대해 신문사에서는 지속적으로 독후감 모집 광고 등을 통해 접수 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본지 게재) 하지만 올해 들어 원고 모집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를 통해 책 읽는 보령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을 설명했다.

특히 <보령신문>에서는 이날 자문위원들에게 지난 3월부터 기존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해 발행하고 있다. 자문위원들도 칼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지역 및 사회 전반에 대한 소식 및 의견을 전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위원들은 “우선은 보령신문이 지역정론지로 꿋꿋하게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 자문위원들도 격려와 채찍을 가하는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들은 5월 <보령신문> 창간 행사에 앞서 다시 한 번 회의를 열고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