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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출신 김각영 법무부차관 검찰총장 되다
2002년 11월 13일 (수)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사진1>김대중 대통령은 8일 ‘피의자 구타·사망 사건’으로 공석 중인 법무부장관에 심상명씨를 내정하고, 검찰총장에 보령출신 김각영 법무부차관을 내정했다. 김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일이나 12일께 국무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뒤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각영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는 보령출신이며 사시 12회로 동기생들에 비해 보직관리가 두드러지지 못했지만 99년 공안사령탑인 대검 공안부장에 취임 이후 ‘검찰의 꽃’이라는 서울지검장과 검찰내 2인자인 대검차장을 역임했다.
대검 공안부장 시절 4.13 총선과 파업사태를 무리없이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서울지검장 재직시에는 ‘한빛은행 불법대출, 동방금고 불법대출, 진승현 금융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매끈하게 처리하는 등 경제, 금융 수사를 지휘한 특수통으로 수사·기획력을 두루 겸비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는 어눌한 말솜씨지만 유머감각이 넘치며 일처리가 꼼꼼하고 빈틈없는 외유내강형으로 전형적인 충청인이다. 선배에 대해서는 예의바른 후배로, 후배들에게는 자상한 선배로 신망이 두텁다. 또 향우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에도 앞장서는 보령의 자랑스런 인물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중순(54세)씨와 슬하에 1남2녀의 자녀를 두고있다.
/황의식발행인

프로필

▶ 1943년 청라면 내현리 출생 ▶ 1956년 청라초등학교 ▶ 1962년 대전고등학교 ▶ 1966년 고려대 법대 ▶ 1970년 제12회 사법시험합격
▶ 1973년 군법무관 ▶ 1975년 대구지검 검사 ▶ 1992년 법무부 법무심의관, 남북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원
▶ 1999년 대검 공안부장 ▶ 2000년 7월 서울지검장 ▶ 2001년 5월 대검 차장 ▶ 2002년 2월 부산고검장 ▶ 2002년 8월 제44대 법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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