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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3월22일 세계 물의 날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수공 창립 40주년·보령권관리단 개소 10년
2007년 03월 19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 매김’

물의 중요성과 수자원공사의 역할 재조명

3월 22일은 UN이 정한 제15회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예로부터 생명의 근원이며 국가를 다스리는 원동력으로 중요시 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깨끗한 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하고 또한 홍수와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안정된 물 공급에 대해 사회적 이슈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사명 아래 지난 40년 동안 최상의 물종합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다목적댐 및 광역상수도건설 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서해안 시대의 활발한 개발에 발맞춰 우리 지역 물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단장 이필재)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충남 서부지역 보령시를 비롯해 서산시와 태안군 안면도에 이르기까지 2개 시·5개 군의 80만 주민과 산업단지에 연간 4천5백만 톤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령권관리단은 개소 후 10년간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수돗물 공급 외에도 댐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소득증대 사업 등에 매년 9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댐주변지역지원금-‘02~04 : 1,523백만 원, 05~06 : 1,765백만 원, ’07 : 942백만 원)하고 있으며, 서해안 섬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수담수화 사업 및 농어촌 지역주민을 위한 기술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관리단 직원들로 구성된‘물사랑나눔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및 학생들에게 장학사업, 연말연시 이웃사랑 활동과 워터투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존경받는 기업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보령호 수질보호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도 열심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령화시대 지역사회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금년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孝나눔 복지센터’를 새롭게 건립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개소 10주년과 제15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보령권관리단의 활동과 그 역할, 기능을 조명해 본다.

♠ 여름 홍수·겨울 가뭄 지켜낸 보령다목적댐

보령 다목적댐은 국토균형발전과 보령·서산시를 중심으로 하는 서해안 개발계획에 발맞춰 급증하는 용수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건설돼 1998년 10월 담수를 시작한 후 지난 10년 동안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보령댐은 웅천천 수계에 건설됐고, 유역 면적은 163.6㎢ 로서 우리나라 다목적댐 총 14개 중 12번째 규모를 갖고 있으며 저장할 수 있는 물의 총량은 1억 7천만 톤에 이른다.        

보령댐의 중요 임무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피해 예방과 아울러 1년 중 홍수기에 내린 강수를 댐에 저장해 비가 내리지 않는 시기에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과거 댐이 준공되기 전인 1987년 7월 웅천천 유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의 침수 등을 포함해 40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매년 발생하던 막대한 자연재해는 댐 건설이후 10년 동안 자연재해로 부터 경제적 손실예방은 물론 인명피해 예방에도 큰 이익을 주게 됐다.
보령댐 건설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보령댐 건설 계획 당시 댐 축조 전후의 홍수피해액을 분석해 산정된 홍수조절 피해경감액에 따르면 과거 10년간 약 7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제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가뭄극복도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근대 기상관측사상 유례가 없었던 2001년 가뭄시에도 보령댐은 1일 댐 유입량(300만 톤)과 하류 유출량(2,500만 톤)을 유지해 유입량에 비해 9배 이상을 더 공급할 수 있었다.

최근 기후특성상 기상이변이 잦아 물의 양적관리가 어렵지만 수공은 과학적인 수자원 관리기법을 이용해 운영상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보령지역의 강수량이 예년(679mm)의 24%(227mm)에 불과해 물 저장율이 25% 정도이지만, 올 여름 장마철 까지는 안정적인 물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보령권관리단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극복을 위해 관할 급수구역은 물론 그 외 지역까지도 주민들의 식수 확보가 곤란할 경우에는 비상조치로 공사에서 생산하는 병물 지원과 물차 공급 등 가뭄대책을 수립해 다각적인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 지역산업활성화 위한 용수공급 확대 공급 박차

최근 서해안 지역은 산업단지의 신규 건설 및 중국 등 해외무역 확대를 위한 항만 신설 등 산업발전의 역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최근 서해안 시군의 인구 증가율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의 호재를 바탕으로 지역내 지방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장기발전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타 시군에서도 기업도시 및 관광특성화사업을 시행해 서해안 시대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령권관리단은 홍성군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생·공용수 공급 방안(8천 톤/일)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령시의 대표적인 공업단지인 관창공단, 특성화 된 관광·산업 복합단지인 태안군 기업도시, 서해안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당진군 석문 국가산업단지 등에 깨끗하고 경제적인 용수공급을 하기 위한 시설개선 및 운영 효율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서산시 대산 산업단지내 대표적인 석유화학업체인 삼성토탈 외 4개사의 요청에 따라 요청물량(5만 톤/일)을 공급하기 위한 기존 수도공급시설의 개선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동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민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현재 청양군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6,천 톤/일)하기 위한 송수관로 매설작업이 시행중이며, 태안 및 당진 화력발전소에서도 발전기 추가 건설 운영에 따른 신규 용수공급 등 공사고유의 역활수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보령권관리단의 사회공헌활동

서해안 섬지역 해수담수화 서비스 실시

보령권관리단은 만성적인 물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서해안 섬 주민들에게 물 공급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16개 섬 21개 해수담수화 시설(보령 17, 서산 2 당진 1, 홍성1)을 지자체로부터 위탁 받아 2004년 8월 1일부터 운영 관리 중에 있다.

관리단에서는 섬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 및 식수 공급을 위해 연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자, 지속적인 시설관리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년 4회의 정기적인 설비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향상 및 안정적인 식수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섬지역 수도요금 납부방법의 불편 해소를 위해‘해수담수화시설 요금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수돗물 사용요금 지로 납부를 집에서 인터넷으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노후화 된 가전제품 및 전기시설 등을 점검해주는 섬 지역 주민 기술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해수담수화 Pilot plant' 를 자체적으로 준공해 설비운영 중 발생된 각종 문제점을 실험을 통해 보완 및 개선, 육지주민 못지않은 양질의 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이 물로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가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Water tour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물의 중요성을 알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중학교 급수시설 운영관리 지원

보령권관리단에서는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수질관리 및 설비 운영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보령시를 비롯 홍성·예산·태안군 등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최신 막여과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정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 설치된 정수시설을 통해 공급되는 용수는 일반세균 및 대장균의 99.9% 이상, 질산성 질소 70% 이상을 제거하고, 탁도는 일반 수질기준(0.5NTU)보다 20배 이상 깨끗한 0.02NTU 이하로 공급되고 있으며, 수공은 월 단위 수질검사와 주기적인 설비 가동상태 점검 등으로 상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정수시설을 운영하는 학교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만족해하고 있으며, 보령권관리단에서는 학생들이 믿고 마시는 물인 만큼 정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댐 주변지역 주민 기술봉사 활동

보령권관리단은 매년 3월22일 ‘세계 물의날’을 전후해 인근 댐주변 지역의 농어민 가구를 대상으로 농어촌 기술봉사 활동을 상·하반기 각각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자원공사 자체 기술자들이 매년 무료로 지역주민들에게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보수, 농기계 및 집 건축물 수리, 우물물 수질검사 등 기술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권관리단은 향후 지속적인 댐 주변지역 기술봉사 활동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댐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존경받는 기업상 구현

보령권관리단에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모임(보령사랑회)을 구성해 2002년부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04년 7월에는 전사적으로 사회봉사단인‘물사랑나눔단’으로 창단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댐주변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과 수공직원간의 1:1 유대관계를 맺는 ‘보령호 멘토링 행사를 2005년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55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다. 매년 초 대상 학교별로 후원학생들을 추천받아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장학금지원, 워터투어(Water-tour), 집수리 행사, 정보화 PC지원 등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물질적·정신적인 후원을 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훌륭한 결실로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주변 지역 노인 1백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위문행사를 실시했으며,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및 ‘사랑의 연료 나누기 행사’,‘불우이웃 위문품 전달행사’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인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공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효(孝)나눔 복지센터 건립’및 보령 머드축제 지원 등 다양한 지역축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환경보호활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령호 대청결운동 실시

보령권관리단에서는 식수원인 보령호 수질 보전과 쾌적한 댐주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매년 홍수기와 행락철에 댐저수지내 부유물 쓰레기 및 댐주변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물사랑회 및 수질감시원, 지역주민, 수자원공사 직원(연인원 150명)등이 나서 보령댐 주변지역 대청결 운동을 시행했으며 22일 물의 날에도 지역 환경단체 및 학생, 유관기관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청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보령호 주변의 상시감시 및 오염예방 활동을 통해 상수원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댐건설 이후 매년 6명 2단체 (보령물사랑회, 보령호 수질보전협의회) 를 수질감시원으로 위촉,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보령호의 수질은 ′07년 2월 현재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7mg/l, COD(화학적산소요구량) 1.8mg/l으로 상수원수 1등급에 가까운 수질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댐들과는 달리 조류(algae)로 인한 오염이 없어 상당히 우수한 수질의  상수원수를 유지하고 있다.

보령호 치어방류로 생태계 보존 활동 시행

댐 건설로 인한 호소의 형성으로 변화된 수중 생태계의 변화와 회유성 어종의 감소 등 왜곡된 어족 환경을 올바르게 하고 보령호 어족자원 개선을 통한 수중 생태의 보전의 일환으로 보령권관리단에서는 2001년도부터 매년 치어를 댐저수지 및 하류 하천에 방류하고 있으며 매년 8월경에 실시하고 있다.

보령댐상류 친환경 농업지역 운영

보령권관리단에서는 보령댐 수질보전 및 댐주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댐상류 지역인 미산면 대농리 외 4개리 주민이 참여하는‘보령호 청정쌀 작목반’을 결성해 친환경(저농약재배) 농업지역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04년부터 시작해 ′05년도 167필지 268천㎡의 면적에 53명의 경작자가 저농약재배 인증을 얻었으며, ′06년도에는 256필지 409천㎡면적, 74명으로 확대 경작해 ′06년 10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얻었다.

이에 보령권관리단에서는 친환경 농업지역 확대 및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타, 작목반, 수공간의 친환경농업 실천 지원을 위한 기술협약식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한 경작자 의식개혁과 판로개척을 모색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를 구입 지원하고 축제기간 및 친환경 홈페이지(http://www/bfarm.or.kr)를 구축해 홍보와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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