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준 이사장이 김대원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웅천새마을금고 주인준 이사장이 16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김진희씨 부친인 김대원 회원에게 1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금고 대전충남 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조동기 원대전금고 전무, 상무국장 박 철 서대전금고 상무)에서 마련한 것으로 이날 주 이사장이 협의회를 대신해 전달한 것이다.

김대원씨(57세, 웅천 성동리)는 위암수술로 몸이 불편한 상태이며, 특히 부인도 간 질환으로 오래 입원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좀도리회’는 동전 한닢과 쌀 한 톨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으로 2000년 7월 대전·충남지역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연합회 대전·충남시도지부 임직원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결성한 금고내 봉사모임이다.

‘좀도리회’는 결성 후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십시일반 모아 현재까지 2억원 이상을 모금해 현재까지 105명의 이웃들에게 1억 원 이상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