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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옛 산업현장을 찾아(석탄편-2)
Review 보령
2007년 03월 19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 성주면 개화 1갱에서 석탄 작업을 하고 있는 여 광부들의 모습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농어촌이나 도시 단독주택 등의 에너지원은 전기·기름·가스 등이며, 이렇듯 여러 에너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편리하게 생활하고 있다.

또한 여러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대부분은 아파트라는 밀집된 고층 빌딩에서‘행복한 삶’을 목표로 생활을 하고 있다.

가끔 30여 년 전 보령 광산촌의 생활상을 뒤돌아본다.

하지만 아주 까마득한 옛날처럼 언제였던가 싶은 생각뿐이며, 지난 시간들과 현재의 시간들을 비교해 보면 보령은 경제발전으로 말 그대로 지상낙원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30여 년 전 보령 광산촌의 광부들이 없었다면, 현재 보령발전상은 어떠한 모습일까?

그 당시 광산촌에서 생활했던 사람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 벗고 나서 일을 해야 생활고를 해결 할 수 있었던 시대였다.

시커먼 석탄 가루를 들이마시고 시커먼 땀을 흘리면서 석탄산업현장에서 작업을 해야 했다.

그 당시 광부들은 굴이 언제 붕괴될 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걸고 땅 속 깊이 굴을 파고 들어가 석탄을 캤다.

광부들은 검은 석탄가루를 뒤집어 쓴 채 작업을 끝내고 지친 몸으로 쉬기 위해 쉼터인 집으로 돌아가지만 대부분은 편히 쉴 수도 없었다.

쉼터인 집이 지금의 헛간 같은 판자로 막은 집이거나 돌로 쌓은 움막 같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광부들의 생활상과 그 때 그 시절 광부들의 애절한 삶의 모습을 요즘 세대들은 감히 상상이나 해 볼 수 있을까?

30여 년 전 그 시절의 생활상을 직접 보며 그런 광부들의 생활상을 카메라 앵글 속에 담기 위해 뛰어다녔던 작가도 회상만 할 뿐인 것을 말이다.
   
▲ 광부들의 옛 쉼터 먹방촌의 모습이다

/프리랜서 김동안(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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