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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보령시 비전 듣는다.
[Ⅳ] : 임대식·김충수·김종학 시의원
2007년 02월 26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2006년은 행정도시 공주연기지역 확정, 충남도청이전, 5.31지방선거 등 어느 해 보다도 많은 변화 속에 지나갔다. 더욱이 그동안 소외를 당하던 충청권이 주목과 변화를 겪었던 한 해 였다.
이에 따라 보령의 현안이었던 보령신항, 국도 36호, 21호선 확·포장, 충청선 철도 가시화, 관창공단 입주시작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밝아온 2007년 보령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어떤 것을 바라는지 [보령신문]에서 신년기획을 통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임대식 의원 (나 선거구)
   

♠ 대형할인마트 입점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위기에 처해있다. 상인들의 의식변화도 중요한 시점에 와있지만 관할 관청과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필요하다. 우선 재래시장의 변화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보는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을 비롯한 영세상인의 양극화 문제는 대형마트 2개소(1개소-건축 중, 1개소-건축심의 신청 중)가 입점을 추진 중이다. 

영세 상인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정부만 영세 상인들에게 관심이 없다”고 극단적인 표현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법적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재량권을 남용 규제해 줄줄이 패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 중소유통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책과 병행 추진하고 있으나 거대 자본을 앞세운 대형마트들은 지방의 소도시까지 경쟁적으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재래시장 침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우리시는 그동안 약 45억 원을 투자해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투자했지만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경영현대화사업에 소홀히 한 점은 분명하며 이전은 시와 상인들 스스로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IT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확산되고 소비자들은 넓은 주차장, 원스톱쇼핑 신용카드거래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반해 우리의 재래시장은 일부점포는 제외하고 노후 목조점포 위주의 낡은 점포, 협소한 시장 통로, 신용카드, 현금카드거래기피, 지역특화상품부족, 상인층의 고령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재래시장 전용 주차장이 없고 인구 규모에 비해 시장의 규모가 너무 크는 등의 소비자가 외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변화 없이 시민의 애향심과 지자체의 지원에 의존한 재래시장활성화는 시장 경쟁체제하에서 요원하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즉 상인들 스스로 내 점포로, 내 시장으로 손님을 들릴 수 있는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이 필요하고 시에서는 상인들 스스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경영혁신교육, 연수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 경영마인드 구축과 마케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시에서는 재래시장의 주차장 시설을 역세권부지이용 등의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 보는가.

-대천역사 이전부지는 90년대 중반부터 설문조사 차원에서 논의가 있긴 했으나 역사 이전이 가시화된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만 최근에 철도공사에서 이전 역사 부지에 대한 해당 지자체 의견수렴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박물관, 공원, 주차장 등 사용의견을 제시한바 있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대천역사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시에서 전담부서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이버 쇼핑몰 구축(가칭 E-보령장터) 지역상품 판로확대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시내권 재래시장 위치를 감안할 때 과연 대천역사 이전부지가 일반 주차장은 몰라도 재래시장 주차장 시설로 적정한지 여부는 검토가 필요하다.

재래시장 주차장은 시장과의 거리가 1백m 이내에 있어야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래시장에 주차장을 2개소 이상 설치하는 것은 예산의 과다소요로 단기간은 어려우며 시장의 중심부인 구우체국 부지일대에 재래시장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중앙시장 주변과 한내시장 내 상설시장의 장옥을 일부철거 또는 재건축을 통해 화재대비 시설도 정비하며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다.

♠ 역세권이 궁촌동으로 이전되면 구도심권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

-대천역사가 궁촌동으로 이전 되면 인근 지가와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시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구도심권의 공동화현상 해소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해소방안으로는 대천역사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주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유동인구가 대천역사 주변을 찾는 길만이 공동화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첫째 대천역사 주변에 극장등 문화시설과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둘째로 시내일원의 일방통행을 확대해 교통 분산대책 추진 및 대천역사 부근으로 시내버스를 운행 교통 불만해소와 대천역사 주변상권으로 유입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수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자연스런 공동화 해소가 바람직하다.

♠대천 1,2동의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대천 1,2 동은 보령관광의 관문으로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 했을 때 보령의 첫인상이 중요하다 생각된다. 친환경과 어우러진 도시계획, 청결한 하수도 정비 등이 아직도 미비 된 상태이다. 다행이 대천1,2동과 명천동 일원에 내년 하반기부터 5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BLT사업)하수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1,2동 44개 노선) 조기개설, 대천2동의 주거환경개선(4개지구)사업, 봉황산 사유지 매입 시민공원 조성, 재래시장 주차공간 확보, 등 도시기반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

모든 사업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국·도비 포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 본다.

 

   
김충수 의원 (라 선거구)

♠ 대천 3,4,5동이 최근 개발붐을 타고 궁촌 개발, 아파트 건설 등 가장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기존 지역민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회 차원에서 갈등구조를 해소할 만한 기구 등의 방안에 대해 말해 달라.

-3,4,5동의 개발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변모를하고 있다. 도시권지역의 APT건설, 궁촌의 신역세권 개발, 해수욕장 3차 개발, 어항의 항만 확장사업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개발과정에서의 문제점 또한 많은 것은 사실이다. 소음, 분진 등 환경적 불편함과 도로의 차단 등으로 교통의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고 있다. 개발과정에서 유발되는 문제점은 강력한 행정력으로 지도, 통제함으로써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전개돼야 할 것이다. 특히 도심권의 APT개발은 다소 문제점을 안고 있다. APT건설을 위한 부지매입과정에서 토지의 가격을 통상거래가의 2~3배 많게는 5~6배를 주고 마구잡이식 매입하여 부지를 조성하므로서 APT분양가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APT입주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시도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APT건설업자의 분양가에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분양가를 세밀히 검토하고 조율하기위한 심사위원회구성이 시급하다고 본다.

♠ 대천 해수욕장 3지구 개발을 놓고 주민과 시가 갈등을 겪고 있다. 주민, 시 모두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개발이라고 보는가.

-어느 개발이든 상대적 문제점을 잉태할 수밖에 없겠으나 기존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을 어느 정도는 지역민에게 환원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해수욕장 3차 개발에 따른 지역주민의 원성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이는 주민들의 생존권에 관한 부분으로 최대한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낮은 보상가에 비해 높은 분양가에 따른 문제점이 가장 큰 것이라 여겨진다. 어느 개발이라도 기득권자의 배려가 충만 해야 하나 특히 3차 개발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숙박, 상업, 민박지 등 모든 부분에서 분양면적을 매입이 가능하게끔 작게 분할하고 분양가에 대한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해 지역민의 생존권 보장에 최우선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에 따른 이익은커녕 삶의 터전을 버리고 쫓겨나야만 하는 지역주민들의 애타는 문제점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조속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 대형할인마트가 2곳이나 입·개점을 앞두고 있다. 합법적이라고는 하지만 인구 11만 도시에 2곳은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시의원으로서 한마디 해 달라.

-절대 순응만 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보령지역에 대기업의 대형마트가 2곳이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가진 자의 횡포에 기존상권이 희생양이 돼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대형마트는 지역자금이 외지로 유출되는 현상을 연출하므로 서 우리 주머니를 빈주머니로 만들 것이 자명한 것이다. 줄잡아 계산해도 1일 매출액이 5억 원이라고 볼 때 한 달이면 150억이요 일 년이면 1천8백억 정도가 우리지역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들은 고용효과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논리로 접근하고 있으나 상투적인 상업적 논리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소리를 접할 때마다 무척 마음이 아프다. 하루빨리 국회차원에서 규제 및 통제법을 제정하여 중소도시의 기존 상권 보호에 나서야 할 것이며 우리 시의원으로서도 중앙부처 및 국회에 문제점을 제거하고 규제입법을 촉구 할 것이다.

♠대천 3,4,5동의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3,4,5동은 전자에 말했듯이 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개발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소외감을 함께 안고 있다. 도심권이면서도 상대적 소외감이 있는 내항, 남곡, 요암 지역 등의 투자는 장기계획에 기초를 두고 지금부터라도 투자의 기본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본인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시측과 긴밀히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

 

   
김종학 의원 (라 선거구)

♠ 대천 3,4,5동 최근 개발붐을 타고 궁촌 개발, 아파트 건설 등 가장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기존의 지역민들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의회차원에서 갈등구조를 해소할만한 기구를 등의 방안에 대해 말해 달라.

-기존 원주민과 신규 전입 주민간의 갈등이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는 보령의 발전이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급격한 도시화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갈등 구조가 심화된다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언론사에서 보는 시각처럼 갈등이 크게 존재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차제에 지역 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을 선도하는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고 크다는 점을 말하고 같이 이러한 갈등구조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꼭 기구가 있어야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크게 왜곡 할 정도의 갈등구조가 확산된다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가칭 분쟁조정위원회 같은 기구를 구성, 중재에 나서는 것은 의회차원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

♠ 대천 해수욕장 3지구개발을 놓고 주민과 시가 갈등을 겪고 있다. 주민, 시 모두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개발이라 보는가.

-솔직히 재산권에 관계된 사업이기 때문에 갈등조정이 쉽지 않은 사항이고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시와 주민간의 더 큰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앞선다.

이러한 갈등해소를 위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집행부에 전달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것이다. 다만 1,2차 지구 개발에 따른 시행착오와 문제점 등이 반복되지 않고 당장의 이익보다는 후세에 떳떳이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주민 양쪽 모두 공동된 인식공유와 한 뼘의 양보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 대천 3,4,5동의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  

3,4,5동지역은 우리시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현안사업이 있지만 개략적으로 말하자면 우선 3동지역은 신규아파트의 입주와 신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교통대책마련이 시급하다. 4동 역시 대규모도로개설과 역세권개발, 터미널 이전 등 급속한 발전 속도에 비해 우리시의 대표적인 소득불균형이 존재하는 지역이고 명천택지개발사업 시행이 장기적으로 유보돼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5동 지역은 잘 아는 바와 같이 3지구 개발과 관련한 민원과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문제점 등 큰 현안사업 등이 있다. 당면한 현안들이 단시일 안에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은 분명 아니지만 문제점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해결책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 한분의 시의원과 공동으로 대응해 명실 공히 3,4,5동이 행정, 교통, 관광의 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초선의원으로 5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말 해 달라.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평소 소망하던 대로 시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 또한 이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출마하면서 약속했던 것처럼 언제나 늘 시민들의 편에 서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채근하고 이러한 마음이 임기가 끝 날 때까지 지속될 것임을 다짐한다.

젊다는 것 그리고 처음이라는 것 곧 생동감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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